국화 분재·토피어리 전시
▲용인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가을 꽃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봄 열렸던 행사 모습. (용인시)
이번 행사에서는 국화가 전시되고 농산물 부스, 체험부스, 포토존이 운영된다.
특히 국화전시에서는 국화 토피어리(식물을 동물 등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와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체험 부스에서는 귀뚜라미 잡기, 다육식물 심기 등을 할 수 있다.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 멜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분식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용인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화 작품은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전시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철 국화꽃 향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