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품은 가을정원’...용인특례시, 14~15일 농촌테마파크서 가을꽃 축제

입력 2023-10-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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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분재·토피어리 전시

▲용인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가을 꽃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봄 열렸던 행사 모습.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품은 가을정원’을 주제로 ‘2023 도농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화가 전시되고 농산물 부스, 체험부스, 포토존이 운영된다.

특히 국화전시에서는 국화 토피어리(식물을 동물 등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와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체험 부스에서는 귀뚜라미 잡기, 다육식물 심기 등을 할 수 있다.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 멜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분식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용인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화 작품은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전시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철 국화꽃 향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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