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캡처)
5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선 ‘결혼합니다! 방송국 최초 아나운서-기자 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뉴스안하니’ 측은 “사실 방송국까지는 아니고. MBC에서 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기자의 결혼은 처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휘준 아나운서와 김아영 기자는 28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휘준은 ‘(김아영과)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원래 김수지 아나운서랑 아영이랑 전 회사에서 같이 일을 했다. 셋이 만나다가 김수지를 빼고 저희 둘이 만났다”고 답했다.
김아영은 “처음에 (내게) 접근하는 방법도 이상했다”며 “LP 플레이어와 와인 셀러를 사야하는데 ‘어디 걸 구매하는 게 좋냐’고 물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이휘준은 “좋아하는 부분들을 공략한 거다. 저는 소맥 좋아하고 음악도 아이돌 탑100 이런 거 좋아한다. 그러면 또 안 맞다고 생각할까 봐 구애를 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1년 정도 비밀 연애를 했다. 김아영은 “(비밀 연애하는) 그 사이에 (앵커와 기자로) 대담도 한 차례 있었다. 앞에서 하니까 멘트도 더듬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휘준은 “그때 비밀 연애할 때라 짜릿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