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6.55%(1만9000원) 오른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 21분 기준 최고 31만1000원까지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한미약품에 대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한미약품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636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14.8% 증가하며, 컨센서스(전망치) 대비로도 소폭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오는 4분기 임상시험 개시와 함께 마일스톤 수령도 주목했다. 그는 "4분기 실적도 마일스톤 수령으로 확연히 좋아질 수 있다. 4분기에는 해당 마일스톤 100억 원 이상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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