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국에서 강서구 1곳만 치러진다. 이에 따라 강서구 관내에서만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유권자는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사무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 확인을 받은 뒤 본인확인기에 서명 또는 손도장을 입력한 다음 투표용지 등을 받는다.
유권자는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사무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 확인을 받은 뒤 본인확인기에 서명 또는 손도장을 입력한 다음 투표용지 등을 받는다.
공공기관이 발행한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 있어야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각 가정에 발송되는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함은 강서구에만 설치된다. 사전투표가 마감된 후 관내사전투표함의 투입구는 특수봉인지로 봉쇄된 채 강서구선관위로 이송할 예정이다.
강서구선관위는 강서구청장보궐선거 사전투표 및 우편투표 보관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1일부터 11일까지 관내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를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보궐선거일(11일)이 공휴일이 아닌 평일인 만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꼭 투표해달라”며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정확한 사전투표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