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SG 담당 임직원 대상…선착순 30명 마감
제약바이오 산업계와 학계 등이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 이해와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 숙명여대 등 5개 기관·단체는 2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505호에서 ‘제2회 제약바이오산업 ESG 실무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요 제약바이오 ESG 현안과 법률 이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요령, 기업 대응 사례 등 실무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교육에서는 ‘ESG 경영의 배경과 이해’, ‘기후환경 변화와 주요 이슈’를 다룬다. 6개 세션의 당일 현장 교육에서는 △ESG 차원에서의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이슈 및 대응 △ESG 주요 법률 이슈와 대응 △제약바이오업계의 공급망 ESG 이슈 및 대응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실무 △우수 제약바이오기업 실천 사례(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패널토론 및 기업 간 현안 공유가 진행된다.
올해 7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1차 교육 때보다 산업 현장의 ESG 실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보완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각 단체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