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엄모세 예비 부부. (출처=베이지SNS)
가수 베이지(37)가 9세 연하 배우 엄모세와 결혼을 발표했다.
베이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 엄모세는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로 데뷔한 신인 배우로, ‘군검사 도베르만’, ‘수리남’, ‘마스크걸’, ‘한강’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베이지는 “새벽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글날인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편 베이지는 1986년생으로 2007년 가수로 데뷔해 ‘추노’, ‘구르미 그린 달빛’ 등 OST를 부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