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선수 윤하제(왼), 정아람. (출처=대한역도연맹 공식SNS)
한국 역도 여자 대표팀의 윤하제와 정아람이 사이좋게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kg급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윤하제는 인상에서 107kg, 용상에서 145kg을 성공하며 합계 252kg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정아람 역시 인상에서 106kg, 용상에서 145kg을 들어 올리면서 합계 245kg으로 동메달을 확보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리앙샤오메이에게 돌아갔다. 리앙샤오메이는 인상에서 120kg, 용상에서 155kg을 들어 올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국은 역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