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이달 30일부터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발행

입력 2023-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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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한라산의 봄' 도안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사계절 특색이 뚜렷한 우리나라 명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4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명산에는 국민의 선호도가 높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념주화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구매예약을 받아 12월 29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농협은행, 한국조폐공사에서 창구 및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창구에서 접수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리·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우리·농협은행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예약접수 개시일 9시부터 마감일 23시까지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에서는 가상계좌 방식으로 예약접수 개시일 9시부터 마감일 2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앞면은 사계절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자연경관을, 뒷면은 각 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다"며 "특히 앞면의 경우 마치 창문을 통해 산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사각 프레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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