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제공=SBS)
가수 임영웅이 쉽지 않았던 무명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나선 임영웅이 무명 시절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에 군고구마 장사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임영웅은 “무명 시절 한 달 수입이 30만 원이었다”라며 음식점 서빙부터 공장, 마트, 편의점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영웅은 데뷔 후에도 겨울이 되면 군고구마 장사를 했고, 나름 장사자 잘되었음에도 수입이 0원이었다고 고백해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을 안겼다.
서럽던 무명 시절 끝에 ‘어머님들의 대통령’이 된 임영웅은 “식당 갔을 때” 가장 성공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자신은 물론 같이 간 일행까지 놀랄 만큼 음식 서비스가 펼쳐진다고.
또한 임영웅은 “재산도 주겠다는 팬분들도 계셔 마음은 감사하지만 놀랄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임영웅의 짱팬으로 알려진 토니 母도 “나도 내 전 재산을 주고 싶고”라고 어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
이외에도 임영웅은 미우새 아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단 한 사람을 위한 영상 편지로 모두에게 뭉클함을 안긴다. 임영웅의 영상 편지를 받을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