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11월 분양 예정

입력 2023-10-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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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변동지구 핵심입지…최고 34층·818가구 규모

▲도마 포레나해모로 위치도 (자료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 209가구 △59㎡ B 111가구 △74㎡ A 65가구 △74㎡ 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km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깝다. 반경 3km 내에는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이 위치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도마큰시장,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중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11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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