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이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모터스에 이어 현대자동차 신규 수주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후 2시 2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7.12%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공업은 현대차로부터 시트 패드 품목 외주물량을 신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현대차 자체 생산라인을 이관받아 올해 4분기 양산을 시작으로 아반떼, 베뉴, I30, 코나 등 4개 차종 시트패드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현대공업은 5년 기준 90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현대공업은 현대트랜시스와 6년간 160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미 전기차 루시드에도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루시드의 첫 전기SUV 그래비티에 백보드, 백테이블 등 시트부품을 공급하게 되며, 2024년부터 본격 양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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