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철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이 13일 영등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소외 이웃에 우리 농산물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뻗었다.
농금원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지역공동체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관할 지역 자원봉사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 11월 27일 설립됐다. 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의 변화를 유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등의 변화를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농금원은 환절기를 맞아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햇고구마 300박스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지역 농가 살리기 및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금원은 2021년부터 지역 시군과 '지역 농축산물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관 소재지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기부 품목은 해당 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금원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