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다.
16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4.08%(3만4000원) 내린 7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4.07%)과 에코프로에이치엔(-3.76%)도 하락하고 있다.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3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13일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033억 원, 459억 원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 또한 3분기 매출액은 1조9045억 원, 영업이익은 656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8.9% 줄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분기 매출액은 654억 원, 영업이익은 11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8% 하락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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