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실시간 압구정 박스녀’라는 제목의 사진과 영상이 여럿 게재됐다. 한 여성이 알몸으로 박스를 쓴 채 가슴을 만지게 해준다는 글이었다.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니티의 상반된 반응이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공연음란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번 행위로 ‘압구정 박스녀’로 불리게 된 이 여성은 한국 AV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인이었다. 그의 소속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은 성인용 콘텐츠를 표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인은 이날 강남 압구정에서 ‘엔젤박스’로 이름 붙인 박스를 입은 채 돌아다닌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여럿 게재했다. 아인은 게시글을 통해 “엔젤박스 이벤트를 했다. 모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