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 닥터’ 서태지, 아내 이은성 감금? “스스로 활동 않는 것”

입력 2023-10-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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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프리한 닥터’ 캡처
가수 서태지를 둘러싼 루머가 재조명됐다.

1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는 ‘희대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감금설까지’라는 주제로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루머를 다뤘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1993년 서태지의 미국 공연에서 처음 만났고, 4년 뒤 미국에서 결혼했다. 이후 미국 애리조나에서 2년 8개월의 결혼 생활 끝에 2020년 6월 별거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혼 소송 3년 후 ‘서태지가 이지아를 감금했다’는 루머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 기자는 “이혼소송 3년 후 이지아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고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 있는 산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 됐다. 가족들에게도 결혼을 숨기고 연락을 하지 않다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당시 결혼생활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감금설이 불거졌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감금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할 때는 증인이 필요한데, 이지아는 혼인신고를 할 때 친언니를 증인으로 세웠다고 언급 하면서 가족조차 결혼 사실을 몰랐다는 이야기가 성립 되지 않는다고 주장 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서태지가 이지아를 감금한 것이라 확대 해석했고, 이는 감금 루머로 이어졌다.

이후 서태지는 2013년 6월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이은성이 활동하지 않자 재차 감금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2014년 서태지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스스로 지금은 활동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감금설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딸의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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