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나혼자산다’
2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른 새벽 버스에 올라탄 그는 “오늘이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뛰는 날입니다!”라며 새벽 이동의 이유를 밝힌다. 앞서 기안84는 마라톤 풀코스 대회 참가 신청서를 낸 뒤 두 달간 꾸준히 연습해왔다.
기안84가 참가한 대회는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로 약 6000명의 러너가 참가한 대회다. 기안84가 대회장에 등장하자 많은 이들이 “기안84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을 쏟아냈고, 기안84도 “파이팅”으로 화답했다.
다른 도전자들과 에너지를 주고받은 기안84는 본격적으로 마라톤준비에 들어간다. 평소와 달리 무릎 테이핑부터 물집 방지 파우더, 에너지 간식까지 꼼꼼하게 챙긴 기안84는 참가 번호 ‘1114번’이 적힌 종이를 바라보며 “기어서라도, 완주만 하자”라고 다시 의지를 다진다.
검정색 운동복과 빠란색 헤어밴드를 착용한 ‘마라톤84’의 패션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신청서 제출 당일 구매한 파란 러닝복의 행방에 궁금증이 쏠린다.
기안84의 첫 마라톤 풀코스 도전기는 20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