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12월 눈꽃 동행축제' 참여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선 총 1202개 사가 신청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기업 300개 사에는 온·오프라인 전시 혜택, 경품 이벤트, 홍보 등을 지원했다.
이번 동행축제는 '따뜻한 나눔과 상생'을 함께 실천할 참여기업 100개 사를 선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전용 기획전 등 판촉 기회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방식은 유통사 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시장 및 상품 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평가해 적격 후보군 200개 사를 선별한다.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방식을 통해 최종 100개 사를 선정한다.
이영 장관은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신 덕에 5월, 9월 동행축제가 좋은 성과를 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주위의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시장상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동행축제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두 차례 동행축제를 통해 총 2조9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5월 축제에서 1조1934억 원, 지난달 열린 황금녘 동행축제에서 1조713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중기부의 동행축제 판매실적은 올해 목표치인 3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