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가족 돌봄에 대한 전문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전성기 웰에이징시리즈: 돌봄의 중심에서 삶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까?'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성기웰에이징시리즈'는 건강하고 의미있는 나이듦을 고민하는 중년들을 위해 인생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이번 10번째 시리즈의 주제는 ‘가족 돌봄’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누군가의 돌봄을 받거나, 돌보며 살아가는 시대에 돌봄이 우리 삶에 갖는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 전문가 17명의 인터뷰와 가족 2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해부터 ‘돌보는 사람들을 돌본다’는 목표 아래, 질병, 장애, 치매 가족을 보살피는 돌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돌봄가족들과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자기돌봄캠프’는 아픈 가족을 돌보면서 경험했던 감정적 고통과 정서적 고립감을 공감하며 위로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약 50여회, 1000여명의 돌봄가족들이 참여했다.
박미순 재단 부장은 “돌봄으로 인해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돌봄 가족들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삶의 지표와 위안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사회 곳곳에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 아래 사회공헌 문화를 형성하고 전파하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