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명 일러스트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과 협업해 여러 가전제품을 작품에 담았다고 24일 밝혔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인 작가로 꼽힌다. 구찌, 구글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는 LG전자 생활가전과 함께 하는 일상을 일러스트 작품으로 표현했다.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첫 기획전은 ‘기억의 캐비닛(Memory Cabinet)’을 주제로,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서울 강남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LG 트롬 워시타워와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가 설치된 집안에서 젊은 커플이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와인을 마시는 ‘긴장을 풀고, 마시고, 사랑하라(Relax, Drink and Love)’ △양탄자 위에서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의 쾌적하고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는 ‘오후 휴식(Afternoon Break)’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와 가스오븐레인지를 갖춘 주방에서 가족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상쾌한 하루를 위한 시작(A Fresh Start to a Fresh Day)’ 등 LG전자와 일리야 밀스타인이 협업한 세 작품을 포함한 1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 현장에 ‘긴장을 풀고, 마시고, 사랑하라(Relax, Drink and Love)’ 작품과 똑같이 꾸민 포토존을 설치하기도 했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유명 작가와 협업해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하고,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만드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