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24일 개최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신용회복위원회)
포용금융 부문 표창은 서민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신복위는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금융부문 민생안정 추진계획’에 따라 △신복위-법원 간 연계협업 강화 △자영업자·소상공인 전용 ‘새출발기금 중개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해 부실차주의 이자 경감에 앞장섰고 청년층 재기 지원을 위한 ‘신속채무조정 특례’를 시행해 서민금융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연 위원장은 수상소감으로 “지난 21년 동안 취약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소명의식을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개인별 맞춤 채무조정제도를 적극 지원하고, 정부와 법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지속 강화하여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복위는 2002년 설립 이래 취약 채무자 237만여명에게 채무조정을 제공하고, 소액금융 누적 1조 원 지원, 신용·금융교육 850만여명 실시 등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