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 (뉴시스)
김하늘은 지난해 tvN ‘킬힐’ 이후 1년여만 복귀다. KBS 드라마는 ‘공항 가는 길’(2016) 이후 8년여 만에 출연한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김하늘은 서정원 역을 맡았다. 서정원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연일 특종을 터트리고, 온갖 나쁜 놈들의 죄를 까발리며 ‘사이다’ 발언을 한다.
김하늘은 모든 것이 완벽한 인생의 최정점에서 한순간 추락할 운명에 처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펼치는 열연으로 브라운관에 강렬한 재미와 긴박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제)라는 2024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