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가운데 절반 가량인 매년 20만 가구 수주 물량을 확보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싱스’를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에 코맥스가 상승세다.
코맥스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한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협력사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30일 오후 3시 1분 현재 코맥스는 전일대비 165원(5.39%) 상승한 322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삼성전자는 앞으로 민간분양하는 아파트 50% 이상인 20만 가구에 스마트싱스 스마트아파트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은 올해 7월말현재 150여개 단지, 12만 가구에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가적으로 신규 아파트 20만 가구 수주 물량을 확보, 사용자 맞춤형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제어 환경을 제공해 4조원 규모 국내 스마트홈 시장을 공략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코맥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맥스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서로의 IoT 클라우드 플랫폼을 상호 연동시킴으로써 사용자는 코맥스의 월패드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 및 모바일 빅스비를 통해 상호간에 모니터링ㆍ제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코맥스 스마트홈과 연동하여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인 TV,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을 연동해 쉽고 편리하게 제어하는 것은 물론 외출모드, 귀가모드, 기상모드와 같은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