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버 빠니보틀 인스타그램 캡처)
30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SNS에 “I am 저 아닙니다. 사진 그만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선글라스를 끼고 자리에 앉아 있는 전청조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청조가 선글라스 쓰고 앉아 있는 거 빠니보틀 닮았다”는 반응이 나왔었다.
이에 빠니보틀은 일명 ‘전청조 밈’으로 통하는 “I am”을 활용해 부인한 것이다.
한편, 전청조는 23일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얼굴을 공개했다. 남현희는 전청조를 ‘재벌 3세’라고 소개했으나 재혼 발표 이후 그의 사기 전과와 성별 의혹 등이 제기됐다. 결국, 남현희는 재혼 발표 3일 만에 결별했다.
전청조에게는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진 상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와 관련해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