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니 난방가전 판매 늘었다

입력 2023-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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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보다 13%↑…이마트 보름 간 전기요 특가행사

▲이마트 난방가전 행사 상품. (사진제공=이마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난방가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히터의 매출은 43% 증가했고 전기매트의 매출은 33.9% 늘었다.

이마트는 다음 주부터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16일까지 난방가전 할인 판매에 나선다. 가성비 전기요 제품인 ‘블랙앤데커 탄소열선 전기요’는 3만9900원에, 가열식 가습기 ‘조지루시 가습기’(3ℓ)는 24만9000원에 내놓는다. 겨울캠핑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신일 1200 팬히터’는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한 44만8200원에 판매한다.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침구류, 내복 등 보온템도 동시에 할인한다. 직수입 발열 침구는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다. 이에 따라 체크패턴 발열 극세사 이불(SS)를은 3만9920원에, 퍼프 극세사 퀼팅 발열 패드(SS)는 2만71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히트필 이너웨어·내복은 전품목 대상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특히 올해는 히트필 여성 이너웨어 5종을 신상품으로 선보인다. 그 중 3종은 봉제선 없는 프리컷 기법을 사용해 편안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겨울간식을 비롯한 햇 신선식품은 8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햇 호박고구마(1kg)는 5980원에, 첫수확 조생햇귤·당도선별 감귤(3kg)은 1만900원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미리 난방용품을 구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주기적으로 난방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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