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달부터 중소기업이 원스톱으로 공공기관에 기술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 운영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기존 3개 분야(SOC·에너지·ICT)로 나눠 운영되던 기술마켓 플랫폼을 이달부터 중소기업기술마켓(http://www.techmarket.kr)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공공기관에 원스톱(One-Stop)으로 기술・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기술개발, 정책금융, 해외 진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개편으로 중소기업의 접근성・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돼 중소기업 기술・제품 수 및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제품 구매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