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열린 화재 예방 캠페인에서 운영사 및 파트너사 임직원 80여 명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물산은 지난 3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파트너사 80여 명이 모여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철저’, ‘시민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잠실역 지하 광장과 타워·몰 곳곳을 순회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31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소방경진대회가 열렸다. 소방경진대회는 롯데월드타워·몰 전 운영사와 파트너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2개 이상의 회사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으로, 화합을 다지며 함께 안전한 타워·몰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물산은 2011년부터 꾸준히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빠르게 소화전 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응급처치 경연으로 진행됐다. 총 15개사 48명의 임직원이 경연에 참여했고,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염무열 송파소방서 예방과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손유경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랜드마크로서 롯데월드타워가 고객과 시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