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미운우리새끼’)
5일 방영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이상민 모친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미우새 측은 “상민 어머님 고 임여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으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임여순 여사를 애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어머니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로 “엄마, 사랑해”를 꼽으며 MC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민과 임여순 여사는 2017년부터 ‘미우새’에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우리 아들은 자랑할 게 너무 많다”며 아들바라기 면모를 보이는 임여순 여사와 살뜰히 어머니를 챙기는 이상민의 케미가 화제가 되며 이상민이 2017년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8년 지병과 건강 악화로 인해 임여순 여사는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됐고 10월 방송분에서 이상민은 “어머니가 나를 못 알아 보신다”라며 투병 근황을 공유했다.
임여순 여사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6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