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부터 추가 비용 부담 요인 해소·기존 주력 사업 투자여력 증대로 수익성 개선될 것”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올해 분기 매출 1492억 원, 영업손실은 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원가 및 비용 절감 등의 영향으로 전년(186억 원 영업손실) 대비 13.6% 개선돼 적자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매출로 인한 기저효과, 헬스케어 품목의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연구개발(R&D) 부문 물적 분할이 완료된 4분기부터는 추가적인 비용 부담 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기존 주력 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이 증대될 수 있으므로 수익성 등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