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빈대 살충제가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논문이 이미 10년 전에 공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체 살충제인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네오니코티노이드계의 살충제를 판매하고 있는 경농이 강세다.
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경농은 전 거래일 대비 10.50% 오른 1만6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부가 권장한 빈대 살충제인 ‘피레스로이드’가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논문이 이미 10년 전에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외래종 빈대도 국내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선 ‘피레스로이드’가 빈대에 잘 안들을 수 있음을 밝혔고, 다른 살충약을 6개 더 허가해놨다면서, ‘네오니코티노이드’가 빈대 살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미국처럼 사용 권장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농은 네오니코티노이드에 속하는 살충제인 ‘모스피란’ 등을 판매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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