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찰리박. (사진제공=굿엔터테인먼트)
7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찰리박이 6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찰리박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2004년엔 찰리박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 ‘카사노바의 사랑’, ‘리콜렉션’, ‘아버지의 아버지’ 등을 발매했다.
2007년에는 KBS2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2020년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이다. 전진은 상주로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