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롯데아울렛 광교점과 손을 잡고, 환경 보호와 친환경 교통 활동을 위한 ‘탄소중립 생태교통 챌린지’에 기여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탄소중립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는 경기 수원특례시가 주관하며 공공기관, 대학교,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하여 탄소 중립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활동이다. 챌린저로 지목받은 곳의 전체 구성원이 특정한 날을 정해 자율적으로 지하철, 버스, 자전거, 도보 등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SNS에 기관 다음 릴레이 주자 3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롯데백화점 수원점의 지목을 받아 8일부터 릴레이의 3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빔모빌리티는 롯데아울렛 광교점의 효율적인 챌린지 참여에 협력하기 위해 전동킥보드를 아울렛 전용 주차장 내에 배치하고, 임직원 참여자들이 친환경 출퇴근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챌린지 이후에도 임직원 및 이용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아울렛 근처에 전동킥보드를 배치할 계획이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빔모빌리티 전용 주차장도 지원해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이동성을 장점으로 새로운 대체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모빌리티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적 대안으로서 지역 사회에 협력하여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