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가운데) 중흥그룹 회장과 박철홍(왼쪽)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진곤 사무처장이 중흥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성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흥그룹)
중흥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중흥그룹은 9일 광주 북구 중흥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연탄’ 성금 기탁식을 열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5개 구청에 각각 2000만 원씩 나눠 전달되며, 지역 내 난방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을 비롯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과 김진곤 사무처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돌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이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의미가 크다”며 “광주 사랑의 열매도 활발한 모금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난로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라남도체육회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