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미국 유명 잡지 ‘피플’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스포츠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피플’은 9일(한국시각) “스포츠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21명을 만나보자. 현역 선수 중 가장 유전적·운동적으로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다”라며 21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동양인은 3명이 포함됐는데 이중 손흥민은 8위에 랭크됐다. 15위에는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FA)가 19위에는 일본 서핑선수 이가라시 카노아가 소개됐다.
손흥민에 대해 피플은 “가디언이 선정한 2023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 선수 100인에서 26위를 기록한 한국의 공격수다. 그는 아직 싱글이다”라며 “손흥민은 2019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은퇴할 때까지 결혼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손흥민은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들여 ‘내가 최고 레벨에서 뛰는 동안에는 축구가 1순위가 되도록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1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선수들이 올랐다. 1위는 슈퍼볼 우승자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켈시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