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공정개발팀 연구모습.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림프부종 치료제 후보물질의 대량 생산 방법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기술을 라플레에 이전, 림프부종 치료제 신약 개발에 필요한 원료의약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공급을 확보했다.
림프부종 치료제는 등록된 의약품이 없어 물리적인 치료 방법만 존재하는 시장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림프부종 치료제의 개발에서 꼭 필요한 원료의약품의 대량합성법을 개발하고, 임상에 필요한 수준의 품질과 수율 향상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는 1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기술을 확보했으며, 원료의약품의 국산화 기술을 통해 의약품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국산화 방법 개발에 성공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원료의약품 대량합성법 개발, 완제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가 가능한 GMP 인증 적격 공공기관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새로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 기술 개발을 통헤 수급이 어려운 약물로 인해 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원료의약품의 국산화를 통한 생산기술을 확보를 지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