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위해상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9일에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제품안전 OPEN 포럼에서 진행됐다. 시상한 기업은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 로고와 현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제품안전정보활용 우수기업 G-PIS(GOOD-Product Information System)’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 주관하에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2022년부터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제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위해상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6년부터 위해우려제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위해상품을 더욱더 신속하고 정확한 차단이 가능해졌다. 현재 1일 근무시간 기준 총 4시간 간격으로 3회 RPA 자동 처리가 진행돼 위해상품을 즉각 차단 중에 있다. 또한 제품안전정보센터의 OPEN API를 도입함으로써 판매자가 입력한 인증번호의 유효성 확인 및 소비자에게 인증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제품안전을 위해 자체 시험장비 및 검사시설(Self-Lab)을 운영하고, 카테고리별 외부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대외 리스크 관리에 힘썼으며,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지적재산권(IPR) 침해 진단검사 선 진행을 통해 명품 관리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이밖에도 협력사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매월 QA 소식지를 발간하고, 협력사 대상 제품안전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소비자 알림 톡을 발송하는 등 협력사 교육 및 소비자 제품 정보 사전 알림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홈앤쇼핑 역시도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해상품으로부터 내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