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선착장에서 관광객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 증액 사업을 보면 독도경비대(11억→17억), 무인 해양조사 및 감시체계 구축(14→40억),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7→9억) 등이다.
또 조위관측소 신설(4억), 담수시설 확충(6억), 안용복 기념관 리모델링(10억) 등의 사업은 신규로 배정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실효적인 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역사인식 제고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 등 주변국 역사왜곡 대응 연구사업의 경우, 타 분야 연구사례 등을 고려해 지원 단가가 일부 조정됐으나 관련 연구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양한 관련 사업을 통해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