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스파이시 시리즈’ (사진제공=써브웨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매운맛 시리즈인 ‘스파이시 이탈리안’, ‘스파이시 쉬림프’, ‘스파이시 바비큐’ 3종이 9월부터 지난주까지 약 10주 동안 100만 개를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이 기간 동안 약 36만 개 판매됐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출시한 스파이시 쉬림프는 약 32만 개가 팔리며 정식 메뉴로도 전환됐다.
스파이시 바비큐는 약 37만 개 판매됐다. 고객 요청에 따라 지난해 겨울에 이어 다시 한번 한정 재출시된 메뉴답게 시리즈 3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써브웨이는 스파이시 시리즈가 단기간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로 매운맛의 다양성을 제시했다는 점을 꼽았다. 매운맛 마니아부터 매운맛에 약한 이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맛을 냈다는 것. 또 채소와 소스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매운맛의 단계와 풍미를 보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보탬이 됐다는 설명이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신메뉴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이 담긴 샌드위치를 제공한다는 써브웨이만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