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는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20억 원, 영업이익 12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5% 줄었다.
세아제강지주는 3분기 실적에 대해 “북미 오일ㆍ가스 산업 내 공급 병목 현상이 해소돼, 에너지 강관 제품 가격 조정으로 유정용강관 및 송유관 제품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하락했다”며 “에너지 전환, 지역 블록화 등 거시환경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전략 기반으로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