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코미디언 박나래가 조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나래의 조부 박만배 씨는 지난달 3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장례는 주위에 알려지지 않고 조용히 치러졌으며, 박나래는 장례가 끝난 후 곧바로 방송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나래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202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가 아버지처럼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9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이번에 신촌 세브란스에 모셨는데, 너무 힘들더라”며 “대학병원이 대기도 오래 걸리고, 다니기도 쉽지 않다”고 병환을 언급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