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둘째 임신. (출처=박슬기SNS)
방송인 박슬기(37)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8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간 제 피드를 통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주었다”라며 임신을 알렸다.
박슬기는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 게 오늘 정밀 초음파 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다”라며 “6개월에 막 접어들었다. 아이도 건강하다고 말씀 주셔서 조심스럽지만 한 자 한 자 적어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분히 천천히 주어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눕고 쉬려고 하는데 늘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저에겐 어려운 일이라 요즘은 조금식 사부작거리고 있다”라며 “저의 작은 것 하나하나 응원해 주실 분들이시기에 용기 내 말씀드린다”라고 지금의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반가운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신아영을 비롯해 장영란, 정주리, 김승혜, 조혜련, 제이쓴 등은 “정말 축하한다”라며 입을 모아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슬기는 1986년생으로 2004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16년에는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