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소감을 밝혔다.
19일 빌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키나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키나는 “믿기지 않는다”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날 키나는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큐피드(Cupid)’ 성공에 대해 “너무 비현실적이다”라며 “내가 여기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한 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우리를 지지해주는 모든 분께 돌아가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키나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하지만 키나는 지난 10월 16일 홀로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에 복귀, 홀로 피프티 피프티로 활동을 시작했다.
키나는 지난 16일 빌보드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으며 전날에는 피프티 피프티 데뷔 1년을 자축하는 손편지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큐피드(Cupid)’는 ‘빌보드 핫 100’ 진입, 최고 17위까지 올랐으며 25주간 차트에 머물며 K팝 걸그룹 최장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