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5일 서울창업허브 창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이서울기업인증 신규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관내 중소기업 에스엠플래닛, 투니모션이 올해의 신규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들이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엠플래닛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하는 기업이다. 투니모션은 인기 웹툰을 대량의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OTT 플랫폼에 최적화 시킨 뉴미디어 애니메이션으로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인증기업은 3년간 글로벌 진출 지원, 인센티브 부여, 하이서울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도봉구 2개 기업 포함 총 24개 기업이 선정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도봉구는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