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CJ씨푸드1우, 에코프로머티,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1우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CJ씨푸드1우는 이날 29.93% 오른 2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뚜렷한 호재성 이슈는 포착되지 않았다.
에코프로머티얼즈는 이날 29.88% 오른 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6조5000원을 훌쩍 넘겼다. 신규 상장한 2차 전지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머티얼즈는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구체 생산 업체다.
유유제약1우는 30.00% 오른 7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유제약2우B는 29.94% 오른 1만7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뚜렷한 호재성 이슈는 발견되지 않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티앤씨, 위니아에이드 2개 종목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디티앤씨는 30.00% 오른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 테마주로 분류되며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장관이 정치적 행보에 나서면서 내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거라 관측이 나온다. 디티앤씨 사외이사인 김철수 변호사는 한동훈 장관의 대학 선배로 알려졌다.
이날 거래가 재개된 위니아에이드는 29.98% 오른 20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위니아에이드는 서울 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위니아에이드는 대유위니아그룹의 경영난으로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위니아 등에 이어 기업회생을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