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비 1233억 원 추가 투입

▲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대한민국 리조트특별시 조감도 (사진제공=DK아시아)

DK아시아가 2만여 가구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1200억여 원의 공사비를 추가 투입한다. 6성급 호텔식 커뮤니티 시설과 명품 조경을 갖추기 위해서다.

22일 DK아시아는 개관을 앞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에서 대우건설과 '5세대 하이엔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가치 상승을 위한 공사비 1233억 원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할 주민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리조트 이상의 품격을 갖출 계획이다.

DK아시아는 지금도 특화된 기반시설과 서울 강남 3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명품 조경, 조경 시설 등을 통해 특별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DK아시아가 추가한 1233억 원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부문에 1020억 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하고 있는 조경 부문에 213억 원을 투입된다.

이를 통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6성급 호텔식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게 된다. 가구당 커뮤니티시설 면적은 인근 신도시에 시공된 단지보다 3배 이상 넓은 1.28평이다.

아난티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6성급 실내 수영장, 10개 타석을 갖춘 30m 길이의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고급 샹들리에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락함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상영관 등이 마련된다.

생활 패턴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 색상을 조절해 시각적 편안함과 신체 리듬을 최적화할 수 있는 무선 디밍이 적용된 스마트 조명도 국내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왼쪽 세 번째)와 김효종 DK아시아 부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21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비 증액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DK아시아)

곽병영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전무는 "대한민국 최초의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짓기 위해 특화 설계 변경이 크게 이뤄졌고 커뮤니티, 마감재, 커튼월룩, 길이 330m 높이 11m의 문주 등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며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공사비가 많이 오른 가운데서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가치 상승이란 공동 목표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DK아시아는 공사비 증액과 별도로 가구마다 공기 청정기능이 있는 LG시스템 에어컨, 컬럼 빌트인 냉장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민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과 냉장고를 가져오면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공사비 증액을 통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 가드시스템까지 도입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돼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 검암역~신논현역)로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