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등에서 사용 가능한 라온시큐어의 국내 최초 통합인증 서비스가 아파트 청약과 휴먼 보험금 찾기에도 도입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 33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전일대비 140원(5.96%) 상승한 2490원에 거래 중이다.
라온시큐어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 손해보험협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자사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CX’를 도입했다고 전일 밝혔다.
국내 최초 통합인증 서비스인 옴니원CX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 정산, 등본 발급, 금융 거래 등의 서비스에서 카카오톡, 네이버, 패스, 토스, KB, 신한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한 화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라온시큐어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 손해보험협회, 한국전력공사 등 다수의 신규 고객사들을 확보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라온시큐어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인터넷 청약시스템에 라온시큐어 옴니원CX를 도입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주택 청약 신청, 서류 심사 대상자 조회, 당첨자 조회 시 카카오, 네이버 등 원하는 민간인증 앱을 한 화면 내에서 선택해 쉽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손해보험협회의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에 옴니원 CX로 이용자들은 옴니원CX로 인증만 하면 보험 가입 내역, 미청구보험금, 휴면 보험금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 옴니원CX를 도입해 입사 지원자들이 간편하게 민간인증을 거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