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인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달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세계 아동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했다. ‘맘(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롯데가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맘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이다.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전국에 24개 맘편한 놀이터를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각 지자체 차원의 실내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 여수시에 맘편한 실내 놀이터 1호점을 세울 예정이다.
앞서 롯데그룹은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을 열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8145부대에 개관한 청춘책방에는 카페존과 독서존, 힐링존으로 구성했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7년 동안 육군 66개, 공군 9개 등 총 76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올해 공군 10호점을 포함해 해군 근무지 등 총 7개의 새 청춘책방을 개소할 예정이다. 롯데는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존중 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자랑스러운 육군가족상’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