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국 태영건설 신임 사장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그룹은 지주사 TY홀딩스와 계열사인 태영건설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TY홀딩스는 정세형 에코비트 전무를 경영관리실장으로 임명했다. 태영건설은 최진국 사장을 선임하고 경영본부장은 황선호 TY홀딩스 전무에게 맡겼다.
태영그룹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내실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 CP4 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현장을 비롯해 풍부한 건축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장통으로 알려져 있다.
황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했고 삼성화재와 SBS를 거쳐 SBS미디어홀딩스 경영관리, TY홀딩스 출범에 기여한 그룹 내 대표적인 기획·관리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