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운영하는 부산 엑스포 홍보 버스가 28일(현지시간)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앞두고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알리는 랩핑 버스를 운영한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LG 랩핑 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스는 29일까지 운행되며, LG에너지솔루션도 이번 이벤트에 뜻을 함께해 개별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길이 11.2m, 높이 4.15m의 대형 2층 버스는 옆면과 뒷면에 부산을 홍보하는 이미지와 “LG는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지지합니다”라는 문구를 담고 3주간 파리 시내를 누빈다.
버스는 파리시 외곽을 원형으로 도는 노선과 파리 시내 중심부에서 샤를 드골공항, 오를리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각각 운행 중이다. BIE 총회와 최종 프리젠테이션(PT)이 진행되는 28일에는 BIE 총회장을 중심으로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