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예약 손쉽게"…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 예약 시스템 개시

입력 2023-11-27 09:00수정 2023-11-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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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동부 메가센터에서 자율작업 트랙터 장애물 감지 기능을 선보이는 모습 (자료제공=LS엠트론)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국내 유일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 예약 시스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올해 초 경북 김천시 약 4000평 규모 부지에 동부 메가센터를 설립했다. 동부 메가센터는 제품 전시장, 광역정비센터, 경북영업소와 약 900평 규모의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을 갖췄다. 농민, 귀농 희망자, 학생 등 누구나 사람의 조작 없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작업 트랙터를 체험해볼 수 있다.

트랙터 시승 체험 대상 주요 모델은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과 XP, MT5다.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에 로터리와 배토기, 비닐 피복기가 부착돼 있어 이를 활용한 두둑 설치 시연과 체험, 기존 트랙터와 비교 농작업까지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오토모드 장착 117마력 트랙터의 브레이크 연동 기능을 활용한 베일 작업 체험과 최신 기술인 비례제어 방식의 수평 제어 기능을 통한 경운(로터리) 작업 체험이 가능하며, 중형 마력대의 MT5도 체험할 수 있다.

자율작업 트랙터 등 시승 체험은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타임으로 진행되며, 카카오톡 ‘LS트랙터’ 채널에서 쉽고 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LS엠트론은 추후 전북, 전남 지역으로도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재호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국내 유일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을 이용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LS엠트론은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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