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가스안전대상…가스안전 기여한 40명·3곳 정부 포상
▲충남 보령시 수청지구 새뜰마을 사업지역 모습. 낡은 골목과 오수관로를 재정비하고 도시가스를 설치해 정돈된 모습. (사진=정용욱 기자 dragon@)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 회장 등 가스안전 공로로 29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63컨벤션에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열고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문화확산에 기여한 개인 40명과 단체 3곳에 정부포상을 했다.
최 회장은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업계 1세대로서, 약 50년간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공급과 충전소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영태 협창건설 대표이사와 차봉근 삼천리 본부장은 산업 포장을 김기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처장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영욱 부장, 김하림 과장, 이병수 차장, 장길주 팀장, 황아람 차장을 비롯해 김경호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장, 김정환 SK가스 매니저, 박재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 등 29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스사고는 1995년 대비 2022년 건수는 577에서 73건으로 87.3%, 인명피해는 708명에서 79명으로 88.8% 감소했다.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가스산업계의 가스사고 예방 노력을 치하하고, 정부에서도 가스안전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수소·반도체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